아르바이트하면서도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트 순인데 대학을 다른 곳으로 가서 아르바이트 얼마 못하니 어딜 가든 안 시켜주더라고요. 그래서 대학에 안 다닌다고 거짓말을 치고 소규모 마트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안 다니고 막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애로 대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나쁘네요. 뭐를 하던 넌 이것도 못하지 저것도 못하지 밤에 머 하는데 맨날 피곤하니 몸 아프다 싶으면 어젯밤에 또 술마셧냐 이러면서 비꼬는데 기분이 좀 많이 별로 내요..ㅋㅋ 다른 언니들한테는 그런 말 안 하거든요 ㄷㄷ 어쩜그렇게 무시를하는지 ㄷㄷㄷ그렇게 대학이 사람 보는데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