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보면 20대의 하락폭이 눈에 띄었다. 20대의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6.8%로, 같은 기간 6.9% 내렸다. 60대에서는 34.8%였다. 이는 지난주보다 5.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30대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응답한 30대는 51.6%에 달했다. 지난주(42.6%)보다 9.0%포인트 상승하며 50%대를 회복했다. 문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리는 30대 지지율이 지난 주 조사에서 크게 빠지면서 다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4.7% 내린 39.6%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에서는 긍정 평가가 48.3%로 부정 평가와 같은 응답 비주을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 6.2%포인트 내린 67.7%였다. 반면 대구·경북은 3.9%포인트 오른 33.8%로 나타났다.
왜긴 왜냐
엄연히 문대통령이 잘하고 있으니까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