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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홧병 나 죽을거 같아요(언니, 오빠, 형, 누나분들 의견 부탁해요)
게시물ID : gomin_1160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lY
추천 : 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24 02:23:13
 
 
 
낮에 말한것처럼 언니가 계속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 봐요ㅠㅠㅠ 사진이나 동영상 찍으라고 하셨죠? 찍었는데 웃으면서 브이 한 여자가 울 언니에요.
 
 
미관도 그렇고 암모니아 냄새 직격으로 맡게 되는데(것도 여름이라 더 냄새내요) 왜 문 안닫냐고 물으니까 귀찮아서 그렇대요. 문 닫는데 1초도 안걸리는데.
 
 
겨우 그것 가지고 열불내냐 하시는 분 게시겠지만 언니가 이거 말고 다른 전과도 많아요.
 
 
맨날 방 어지르고, 코 푼거 바닥에 뿌려놓고, 팬티는 지 침대위에 벗어서 놓고(여기까지는 자기방 더러운거니까 넘어간다 치더라도), 밥 먹고 그릇 안 치우고 그렇거든요.
 
 
문제는 제가 동생인 입장이니 제가 이거 지적하면 고치는 행동이 언니 권위를 무너뜨린다고 은연중에 생각하는 거 같아요. 
 
저도 이런거 터치고 얼굴 안 붉히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너무하잖아요ㅠ
 
 
이거 언니 자존심 안 건드리고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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