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결혼하고 임신중이예요
가까운 친한 친구들은 결혼을안했구요
제가친구들만나고놀고있으면 신랑은항상 절데리러와요
그래서 제친구들과 신랑이랑은 친하게지내고있구요
결혼전에도 친정엄만 친구들이랑신랑이랑같이어울리지말라고 항상 말씀했었어요
얼마전 친구와신랑과함께 나들이다녀온 사진을 카스에올렸는데 엄마가오늘보셨는지 전화가와서 다짜고짜
너왜그러고다니냐며 친구랑바람나서이혼하는경우 너무많이봤다며 저보고 미쳤냐고그러세요
너무황당하고 기분도나쁘고..화내고전화끊어버렸네요
제가잘못하고있는건가요?
울신랑 정말 회사집밖에모르고 이벤트에 나들이계획~친구들이부러워하고 하니 더잘하려고하고..사이가더좋은데..
순간 기분상해서 짜증났어요ㅠㅠ
덧붙이자면 신랑은화목한가정에서자라 아내인저에게잘하는게 당연하다생각하는사람이구요..
엄만 바람피는아빠땜에 속좀썩으셨어요
노파심에하시는말씀이라지만 그런생각 상상도안하는 제신랑한테 뭐라하셔서 없던맘도생길까 그게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