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입니다.
집앞에 회사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불안증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어요
이 병 생기기 전까지는 3~4일에 한번씩 그분을 보곤 했는데
이제는 아침에 끙차하고 오지 않으면 지하철 2~3개역 지나서 한번씩 내리고 타고 하네요
그분느낌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어떤게 진짜 신호인지 몰라서요ㅠㅠ
한동안 지사제를 달고 살다가 그것도 몸에 면역이 되는거 같아 방법을 바꾼게,
(우유 소화를 못 시켜서 먹고 나면 걸죽한 그분을 만나게 되는데) 일부러 밤에 우유나 요구르트(쾌변류)를 먹고 자요
약간 배에서 부글부글 하는 느낌이 들지만 곧 잠에 빠지고 아침에 일어나죠.
일어나고 바로 신호가 오는건 아니라서 모카포트를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내려 원액을 원샷합니다
그럼 30분~1시간 안에 장내압력으로 똥꼬가 폭발할듯한 느낌이 와요.
이제 시원하게 끙차를 하고 출근을 하면 하루종일 편안합니다.
커피마시면 느낌이 오더라 하는분들.
아침에 에스프레소 마시면 직방이에요
모두 즐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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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직구로 일본에서 스토파라는 급똥약 구매했습니다
이걸로 마음이 든든!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