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아래에 적어놓은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들이 수백억 규모의 정관계 비리를 수사하던 것들이 이 정권 들어와서는 그런 월척이 안낚이니 겨우 지방대 표창장 물고 늘어지고 자식 군대 병가일수 물고 늘어지고 찬성 클릭하는 프로그램 시연을 봤는지 물고 늘어지고 있는데 그 애잔한 중립심판 코스프레의 코메디를 못보고 있는 당신의 눈을 원망하세요. 환부를 도려내고 싶으면 건수라도 제대로 잡아야지. 다 끌어모아도 나경원 주호영의 부동산 투자수익 한건보다 못한 거 물고늘어지면서 뭐 환부를 들어내요? 정의의 용사... 풉.....
17. 경우회 등 보수단체 불법지원 화이트리스트 사건 김기춘 등 기소(2017. 중앙 3차장)
18.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증거인멸, 합병비율조작 수사 중(2019.- 중앙3차장, 반부패부장)
19. 조국 일가 비리 수사 중(2019.- 반부패부장)
20. 세월호 재수사 중 (2019.- 반부패부장)
21.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수사중 (2019.- 반부패부장)
22. 씨제이 이선호 마약사건 구속지휘(2019. 일선에서 불구속하려는 것을 구속하도록 지휘) ===============================================================================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네요. 권력눈치 안보고 칼 휘두르기... 과연 누가 진실일까요? 녹취록 거짓 보도에 미래에 수집할 증거를 기반으로 기소예정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해대는 한검사장 수사팀 지들이 만든 수사심의위원회를 없애자는 민주당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네요
과거 경력은 과거 경력일뿐 그게 현재의 범죄혐의와는 무관하죠.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법대로 처리하면 될 일입니다. 한동훈은 범죄 혐의가 있고 공범으로 의심되는 기자는 이미 구속된 상황에서 한동훈 역시 법대로 조사 받는게 정상입니다. 한동훈이 법 위에 군림하는 특별한 존재일 이유가 없죠.
포토샵 얘기는 뭔가요?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아서 모두 아는 사실을 나만 모르나 싶네요. 여기 나온 한동훈의 얘기들 모두 그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실제 한동훈 행적은 범죄혐의가 농후해요. 기자와 여러차례 사적으로 만나서 유시민 건으로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고, 기자가 쓴 협박편지 내용은 한동훈은 전혀 몰랐을까? 협박 진행사항을 기자로부터 계속 보고받고 만난 정황도 있죠. 이런 저런 정황상 한동훈이 당시 선을 넘고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불법임을 알면서 들키지 않을거라고 확신하고 일을 저지른 건지, 당시에는 불법임을 몰랐다가 뒤늦게 선을 넘었다는 걸 깨달은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범죄수사 전문가 한동훈이라면 지금 혐의로 의심받는 자기의 행동들이 전부 불법임을 알면서도 발각되지 않을거라고 보고 일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희끄므리 님은 한동훈에 대해 정의로운 검사가 정권에 밉보여서 부당하게 탄압받고 있으니 그를 지켜야 한다고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계신것 같습니다. 반면 저는 한동훈 검사의 드러난 행적 자체가 매우 의심스럽고, 검사라는 작자가 기자와 소통하면서 죄가 없는 누군가를 억지로 엮어넣으려고 없는 죄를 창조하게끔 시도한 혐의가 농후한 부패 검사로 봅니다. 한동훈의 이런 행동을 조사도 하지말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검사들이 비슷하게 불법적 수사를 저지르는 걸 막을수 없겠죠. 이런 근본적인 정반대의 시각때문에 님과 저는 이 사건에 대하여 사로 이해할수 있는 점이 전혀 없을 것 같군요.
한동훈의 발언 중 "중앙지검과 법무장관은 어쨌든 자기를 구속하려할 것이고 억울하게 감옥에 갈수도 있다"는 발언은 현진 검사 입에서 나온 발언으로서는 좀 섬뜩하군요. 그건 결국 의도만 한다면 검찰권으로 죄없는 사람도 감옥에 넣을 수 있음을 스스로 자인한 거 아닌가? 결국 검찰권의 임의성에 대해 스스로 인정한 꼴. 반드시 죄가 있어서 감옥에 가는게 아니라 검찰이 맘만 먹으면 감옥에 넣을 수 있다는 저런 인식. 참 섬뜩하고 어이가 없군요.
결국 누구나 걸면 걸린다 라는 말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 검찰권이 정해진 절차와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행사되지 않고 검찰이 꼴리는대로 무고한 사람도 감옥에 넣을수 있다는 얘기를 당연한 듯 하는 저런 사람을 제정신 박힌 검사로 봐도 되는건지 한동훈의 인식 수준이 매우 우려스럽고 자질이 의심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