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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은 아닙니다만 이번에 일련의 사태를 보고 느낀점
게시물ID : fashion_180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8복학생
추천 : 27/31
조회수 : 97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19 11:59:41
패게 베스트나 베오베 올라오는 글만 읽거나 본인이 남자인지라 코디 잘한 남성분들 아이템 무엇인지 보려고 
패게글 검색정도 하는 수준입니다.

몇차례 큰 폭풍이 지나간걸 목격해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예전같은 여성 업로더에 대한 정말 이유도 모를 비공감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닉네임을 언급해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구체적으로 예를 들고싶어 글을씁니다.
노출로 따지자면 어떡해먹을까님이 더 심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닥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구요.
하지만 전 베스트에 올라오는 헬스소녀님 글을 보며 어째선지 모를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비공주신분들은 아마 저와 같은 생각에 날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방관자였죠. 별로 이사람 맘에 안든다. 정도에서 그러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무언지 모를 자부심. 무언지 모를 마이웨이, 솔직히 제 주변사람이었다면 싫어했을 사람인듯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공감 성비를 공개했음 좋겠다고 하는것. 여기에서 궁예질아닌 궁예질입니다만
남성 여성 중 어느 한무리에서 비공감을 많이 했을것이다고 생각하니까 저런 말하신 것 같은데
아마 여성을 생각하시고 그러신거겠죠. 

그렇게 같은 논리면 어떡해먹을까님 글에 더 많은 비공감이 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남자인 제가 보기엔 정말로 질투넘치는 여성비공러가 열받기엔 더 노출이 심했으니까요.

하지만 며칠간 헬스소녀님 글과 댓글들을 보며 어딘지 모를 불편함이 계속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앞뒤 꽉막힌 고집스러운 느낌.

저는 솔직히 말해 약간 이중성을 가진사람입니다. 오유에서 여러현상을 목격하면서 사람이 양쪽의 입장을 다 알아야한다, 나는 모든 일에 객관적으로 있어야겠다. 그리고 꼰대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모든사람의 각자의 의견이 있고 존중해야된다. 뭐 이런것들을 나름 머리속에 새기며 살지만

전 원래 꼰대 기질이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헬스소녀님 같은 사람 주변에 있었다면 전 별로 안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비공감 날린 사람도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저와 같은 이유로 맘에 들어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말해 좀 격하게 말하자면 이딴 커뮤니티에서 뭐하러 피튀기며 싸우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왠지 그냥 좀 걸리네요. 

패게가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인물에게 점점많아지는 비공감은 비단 포즈나 노출정도가 아니었을겁니다.
헬스소녀님의 태도는 니들은 떠들어라 나는 내갈길갈련다. 이런 태도는 더욱 반발을 산것같습니다.
보면서 이 사람 나중에 언젠가 많은 반론을 사서 떠날것 같다는 예상은 맞게 되었네요.

말이 길었습니다만.
요약하자면 전 비공러들 공감되구요. 딱히 옳은 방법은 방법은 아니었지만 비공감이란을 수단을 사용하신 분들은
모두가 그저 헐 저여자 노출 포즈 맘에 안들어서 날리신게 아닐겁니다.
전 헬스소녀님 스스로가 일을 키우신 면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닥비공러들한테 던지는 돌 보면. 그것도 흥분한 군중의 무분별한 매질같습니다.
비공감하면 비공감버튼 누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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