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뇌........
게시물ID : freeboard_1160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짝을대
추천 : 0
조회수 : 1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6 16:14:18
혼자 주저리 주저리 이니 음습체로 가겠습니다.

울 엄닌 강하게 부정하고 살고 계셧다 인터넷도 없는 시대를 사셧고 
그래도 최소한 그때 학생들의 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란것도 아시는 현명한 분이시다.

정치적 성향은 원례 가족과도 하면 안된다. 타인은 하다가 서로 갈라서면 그만이지만
가족과 돈거래 이상 중요한게 정치 성향일것이다.

하지만 엄니와 난 성향이 같았다 일단 바라보는곳이 다르지 않음을 종종 깨우쳐 
주시곤 하셧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존경하셧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등 
그분들이 만드셧던 크건 작건 얘기들을 소소히 할수 있던 엄니가 난 좋았다.

물론 닭프로그램은 둘다 안보며 닭과 쥐가 나오면 욕부터 나온다.

오늘 간만에 시골집에 쉬러왔다. 

뉴스를 보고 오유를 하며 넌지시 엄니에게 물어보았다.

"엄마~이번에 69세 농부 한분이 시위하시다 크게 다치셧나봐..에구 그 집은 어찌할꼬?."

뒤 이어 돌아오는 답변이 쉬원치 않았다 그리고 엄닌 말꼬릴 흐리셧다.대충 내 얘기에
동조 하시는듯 하시더니 자리를 뜨셧다. ???????? 그리고 어색하게 담배를 피러 나왔고.
어머닌 말 없이 티비를 키셧다......번호키로 저장이 된겄 같이 돌아간 채널.

티비좆선!!! 아....엄닌 어느새 세뇌가 되어가고 있으셧다 자신도 모르게.
우리들이 제이튀비시로 서로 얘길 나누듯 어느새 어른들 틈엔 좆선 뉴스 안보면 서로 얘기가
안되나보다.............이제 엄니랑은 아이들 얘기만 해야겠다....ㅠ.ㅠ 에휴 세뇌란
결국 루비에서 다이아로 갈동안 집안 말아먹고 주변 지인 다 떠나게 만들어도 모르는 중독같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