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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업로더 박해하는 오유
게시물ID : freeboard_1237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티븐죠스A~
추천 : 13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29개
등록시간 : 2016/01/19 13:50:50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유에는 네임드 많았고 그 네임드를 환호하는 문화도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저런 유형의 인간들이 있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나쁜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몇 번의 사건 사고,
결정적인 것은 섹센티 사태, 게이미니 사태
 
그 이후로 아. 그래 친목질은 나쁜거야. 네임드도 나쁜거야.라는 알레르기가 발생했습니다.
아마 2012년 이후로 기억합니다.
오랜 오유의 역사를 볼 때 그리 길지 않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헤비업로더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 하나만으로 자료 정리하고 새로운 창작을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인정욕을  오유는 "거세" 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헤비업로더는 인정욕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이 곳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 힘들여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 올렸는데 비판만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불펌했느니, 야한자료라느니(수준은 공중파 tv에 나온 내용을 편집한 수준), 심지어는 "노시팔" 이라는 유저는 일베로 몰려 "쫒겨"납니다.(클린유저에 의한 차단- 이분은 이제 재가입도 못함)
(노시팔이라는 아이디는 드래곤볼의 "안드로이드 No. 18"에서 유래, 머 눈에는 머 만 보인다고 "노무현 시체 팔이"의 약자라고 몰아 붙임. 오해가 지속되니 나중에 십팔호짱짱걸 등으로 네임 변경)
 
그 이후로도 많은 헤비업로더가 있었으나 사라져갔습니다.
오유는 합성 잘하기로도 유명했습니다. 유명 약쟁이들이 있었지요.
푸른참치, 곱슬사자, 문득구름이다, 가 특히 유명했고
푸른참치와 곱슬사자의 합성대결은 레전드가 되었지요.
 
이제 오유는 "정치"의 기능만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많은 수의 사람이 정치의 관심을 갖는 것 중요하지만,
오유는 기본적으로 유머가 활성화되어야 살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따라서, 온라인 만남은 지양하되. 네임드에 대한 대우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자료에는 환호해주고 박수쳐주고, 웃어주고 이름도 불러주고 감사 인사하고
좀 그러고 삽시다.
 
그리고, 불편종자 여러분 자료 하나 안 올리면서 비공감 틱 누르고 불편 불편 불만만 늘어놓는 사이. 즐거운 만남의 장소는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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