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중반 여성입니다

중학교시절부터 같은사람으로부터 계속해서 욕설문자가 와요..
처음에는 그냥 스팸처리해서 안보면되겠지 했지만,
결국 볼수밖에없고  계속 신경쓰이고 상처받다가
이젠 정말 지칩니다.. 

왜여지껏 신고도 안했지? 싶으시겠지만 신고할수없어요
왜냐하면 계속되는 문자의 주인공은 저희 아버지시거든요...

혹시나해서
내용 시간 번호  모두 포함된 서류라도 만들어둘까했는데 
통신사에서도 문자 내용까지 포함된 서류는 구할수없다하니 어떻게 할 방도가없네요..

정말 문자하나히나 곱씹어 생각닌고 죽을것같아요..
하도 오랫동안 있던일이라 친구들도 들으면 이제 그려러니 하는거같아요.. 그냥 무시해~ 하고..

그냥 위로좀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