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이전엔 다주택자.. 오리지날 임차인 아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회 연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해 "마치 평생 없는 살림을 산 것처럼 임차인의 호소 이미지를 가공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혹평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의원이) 임차인을 강조했는데, 소위 오리지날은 아니다. 국회 연설 직전까지 (부동산) 2주택 소유자고 현재도 1주택 소유한 임대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까지도 다주택자였던 윤 의원이 자신을 임차인으로 포장하며 서민의 삶을 살았다고 강조한 점이 잘못됐다고 비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