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적당한 회사를 다니는 적당한 대한민국 남아이다.. 이눔의 회사 10년동안 다니면서.. 울고,웃고.., 경험 안해본게 없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서도... ㅡㅡ; 있었던일을 쪼매 적어보려구 한다.. ㅡㅡ; 전적으로 내 이야기는 아니다.. 단지 옆에서 봤다.. ㅡㅡ; 내가 다니는 회사는 스막이라는 독특한 옷을 입고 일하는 회사다.. 즉 일하는곳에서는 남자건 여자건 보이는 곳이라고는 눈밖에 없다.. 하루는..이곳저곳 다니다 주어 듣게된 이야기를 일하는 아가씨(통상 여자는 다 아가씨다..)에게 이야기 하게 되었다.. 나:이쁜아~ㅋ 아저씨가 뭔뜻인지알오.. -0-; 이쁜이: ;; 몰라요 -0-;; 나 : 크 아저씨는 아쭈 저리꺼져 씨발이야...ㅋㅋ 이쁜이: ㅋㅋㅋ 그래요.. *참고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모든 오퍼레이터 여자 사원들은 남자를 다 아저씨로 부른다.. ㅡㅡ; 그때.. 멀리서 공정담당하시는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셨다... 우리의 이쁜이는.. 쪼로로.. 달려가더니.. 일하고 계시는 공정담당분에게.. 이쁜이 : 아저씨~ 아저씨~~ 공정담당 아저씨 : 왜~~ ? 이쁜이 : 아저씨는 아저씨가 무슨뜻인지 아세요...? ㅋ 공정담당 아저씨 : ;; 이쁜이 : 아쭈 저리꺼져 씨발~~ 꺄르르~~ 하고선 후딱 도망을 온것이다... 요기까진 좋았다.. 공정담당 아저씨는 스막안으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하는것을 알수 있을정도로...욜받아 계셨다.ㅋ 그리고 점심식사후 일을 하기 위해.. 들어왔을때..., 우리의 이쁜이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고.. 나도 나름대로.. 농땡이를 치고 있었다..ㅋ 막 퇴근시간이 다되어가는도중.. 울그락불그락 공정담당 아저씨가 의기양양 들어오시더니.. 이쁜이 뒤에가서.. 한마디한다..ㅋ 공정담당 아저씨 : 아가씨~~ 이쁜이 : ㅡㅡ?? 공정담당 아저씨 : 그럼 아가씨는..아가씨가 뭔뜻인지도 알겠네.. 이쁜이 : ㅡㅡ?? 공정담당 아저씨 : 멀라~~ -0-;; 그럼 아저씨가 갈켜주께..ㅋ 이쁜이 : 네~ ㅡㅡ/ 공정담당 아저씨 : 아가씨는 아가리닥쳐~ 씨X년아~~ ㅋㅋ 이쁜이 : 뷁~ ㅡㅡ;; 잼있게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__); 그림판 작업을 할려니.. 너무 어려워서 걍 올렸는데.. 역시 유머는 쉬운게 아닌가 보네요.. ㅡㅜ 실제로 제가 격은일이고.. 시대는 대략 8년정도 되가는듯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