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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생일인데...해줄수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게시물ID : gomin_116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고싶다.
추천 : 3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02 08:03:48
안녕하세요..

염장글이지만 시간나면 한번 읽어 봐주시길..





일단 저희는 학교 CC로 만나서 지금까지 잘(?)사귀고 있는 커플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마음(?) 으로 만나다가



싸울수록 정이든다고할까...



260일 정도 사귀는 동안 정말 오지게 싸웠지요..







항상 전 얼굴 보러갔습니다.



둘다 처음에는 한번 헤어지자고 말하면 그걸로 끝이다.



해놓고 지금까지 한 50번은 헤어지자고 한거같아요. 헤헤..



처음에는 제가 항상잡았지만 나중에는 이친구가 항상 잡더라구요.



서로 부둥켜 안고 러시아워 지하철에서 질질짜고 그런적도 많아요.







생일이에요. 오늘



요새 말은 자세히 안했지만, 집안이 갑자기 어려워졌어요 거짓말처럼



집에서 아침에 저희집 가구로 경매를 하더라구요.




미리 돈을 좀 모아둘껄그랬어요..ㅎㅎ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은 전부 부모님꼐 드려야하는 상황이고,,




제가 군대가기전에 정말 다른남자랑 애낳고 행복하게 살아도
기억에 남아있을만큼에 생일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해요 준비한게 아무것도없어요 정말로 아무것도.,



라고 말하고 뭐라도 있을것같지만 정말 아무것도,..



오늘 하루도 돈이 하나도 없는데 차비말고는


그래서 부탁해요 오유님들.




이글읽는분들중에 분명 누군가에게 사랑받거나
혹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꺼에요 그죠?


그건정말로 겨우 22년살아봤자 얼마나 알겠냐만은
사랑하는사람얼굴 볼수있고 가끔씩 밥같이 먹을 수 있는 건
 

정말 마음이 따스해지는 축복이랍니다.


생일축하한다고 제일먼저 말해주지도 못했어요.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한통씩만 넣어 주세요..




여러사람한테 축하받고싶데요..
시간나시면 1분만 투자해서 문자
한통씩만 넣어주세요 생일축하한다고.




지금 그남자가 정말 당신사랑한다고,




피곤한 하루보내고 와서 해떠있을때 잠들지만, 자기전에



늘 생각한다고. 그래서 뒤척인다고  

010 4926 4724

입니다. 문자 한통씩만 보내주세요..

행복한 사랑하라고 꼭결혼하라고





지겨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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