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현정 뉴스쇼에 나와 총파업을 예고한 의사가 약 50%의 참여율을 보일거라면서 의사 확충 반대 이유를 구구절절 말하는데
그 이유가
의사를 확충하면 그 의사들이 모두 서울로 모여들것이다...
즉 그렇게 몰려 들어 자신들의 파이가 줄어들것을 걱정하는거 같은데 절대 자신들의 이익이 줄어들어서란 말은 안하더라고요
또 하나
그렇게 의사가 늘면 경쟁이 심해져 불필요하게 의료비 지출을 하게 만드는 의사가 생길거라는 겁니다...
그런대 어차피 그렇게 돈만 보고 진찰하는 병원과 의사는 우리 사회에서 자동으로 퇴출되게 되어 있습니다...사람들 입소문은 무섭거든요
암튼 파업하겠다는 그 의사의 말대로라면 환자수가 분산되어 자신들의 소득이 줄어들것에 대한 걱정에 의한 파업이란것이 이번 인터뷰의 청취평입니다
그리고 그 의사가 한다는 말이
지금 정부는 앞으로 의료법 개편으로 10년간의 지방근무를 의무화 시킬거라는데 어차피 그 의사들도 10년이 지나 모두 서울로 오려 할거란 겁니다
이말듣고 정말 한심하더군요...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글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무시되고 있구나란 생각밖엔 안들었습니다
저런 의사들 말고 진짜 인술을 펼치는 어질고 덕이 많은 의느님들도 많을거라고 봐요
적어도 이번 파업에 동조하는 것들은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