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어제 함정수사 비스무리하게 심문하여서 자신의 입으로 작년7월에 잠자리를 했었다는걸 자백받았습니다. 제발 아니라고 하기를 빌었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무너지는 심정이더라구요.. 그리하여 헤어지자고 하였더니 과거일이고 그당시의 일로 나를 한번 잃음으로서 깨우쳤다고 하면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하면서 울면서 빌었습니다.
용서 해줘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혼자서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힘드네요..좀 뚱뚱해도 제눈에는 이뻐보이고 애교도 많은 여친이라 정도 들었는데 그놈이랑 섹스하는 그런 장면이 머리속으로 지나가고.. 정신병걸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