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통합당 정당 지지도가 30% 중반대로 올해 2월 정당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양당 지지도 격차는 1%p 내로 좁혀졌다.
6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1주차(3일~5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1% 오른 34.8%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2월 3주차 33.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7% 내린 35.6%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도 격차는 0.8%p로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 오차범위 내이면서 최소 격차를 보였다.
통합당의 지지도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9.0%p↑, 35.9%→44.9%), 대구·경북(8.4%p↑, 41.5%→49.9%)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