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를 비롯해서 모든게 개판인 이나라를 퇴임후 격는다면
너무 슬퍼했을거예요. 분명 어떤 노력이라도 했을텐데 그래도 변화시키지 못하는 자신에게 엄청난 죄책감에 마음의 병이 결렸을겁니다.
오늘 딱 소주 한잔 먹고 왔는데 슬프네요
국민학교때 선생님이 저희들보고 니들은 79년생이라 제일 잘나가는 청춘이 2000년이라고 행운이라고 바람을 넣어주셨는데
지금 저는 저주받은거 같네요
자살한 사람들은 용기가 있어 성공한거고
자살할 용기 없는 사람들이 모여 버티는게 지금 저와 근처 사는 사람들이란 막연한 추측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