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침에 일찍 헬장가서 ㅡ보통 9시에 가는데 요즘은 8시반에 갑니다 ㅡ 워밍업으로 구르기 4종으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구르기 4종
1.요가구르기 10회
2. 앞구르기 10회
3.뒤구르기 ㅡ차크라사나 10회
4. 스트래들구르기 10회
5.요가구르기 10회
개자세 1분씩 5회
돌핀자세 ㅡ개자세에서 팔꿈치바닥에 대기 ㅡ1분 5회
파이크자세로 버티기 1분 5회
그리고 각종 암발란스를 합니다.
까마귀에서 시작해서
마유라사나
에카파다코운딘야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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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라사나는 보조도구없이 되기는 하나 아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어제부터 에카파다코운딘야아사나 라는 동작이 조금씩 감이 오더니 오늘은 가뿐하게 되었습니다.
ㅡ사진 1, 2
좀 더 연습해야 제것이 되겠지요.
ㅎㅎ
복부 힘을 더 키우기위해 철봉뒤돌기를 합니다.
반동을 가하면 쉽지만
반동없이 공중에 떠서 뒤도는 연습을 합니다.
헬장 기구로 하체운동을 하고 매트와 케이블을 이용해 이런저런 운동후 집에와서 다시 봉을 탑니다.
요즘은 워밍업으로 매일 같은 루틴의 콤보동작을 하는데 보통 2,3번째까지는 실패입니다.
매일하는것이지만 몸을 깨우고 감각을 되살리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ㅡ아직 초보라 ㅎㅎ ㅡ
보통 폴을 타면 한동작에서 나름 괜찮은 영상을 얻기까지 예닐곱번의 시행착오를 거칩니다.
그것도 완벽한것이 아니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입니다.
이런 경험들이 몇달이 쌓인 후 이전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쬐까씩이라도 변하는구나!
빠른 시일내에 뭔가 결단을 내려고 서두르다보면
생각보다 느린 내 몸 변화에 쉬이 실망하게 되는것같아요.
그냥 하다보믄 되긋지
아직은 내 몸이 준비가 안됐나벼
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것이 되는 그때가 오는것같어요.
오늘 그걸 다시금 깨달은것같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