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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모로 절 비꼬는 친구.. 너무 싫어요 이럴때마다ㅜ..
게시물ID : gomin_1160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oY
추천 : 4
조회수 : 182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7/25 00:32:40
올해로 7년이 다되가는 제일 친한 친구인데요..

다좋은데 항상 절 오ㅣ모에서 무시하는게 느껴져요...

제가 좀 통통하거든요.. 키 161에 몸무게 58인데 겉으로는 그렇게 안보이는? 뼈가 굵고 팔다리가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라 (대신 배는 아저씨 못지 않음..)

남자친구들은 걍 저보고 55만 안넘으면 되지 이런식으로 말해요.. 여기서만 더 찌지마라.. 이렇게요.. 대충 어떤 체형인지 아시겠죠

근데 제 친구는 165에 50이 조금 넘거든요.. 몸무게는 되게 말랐는데 애가 얼굴이랑 다리에 살이 다있어서 그렇게 말라보이진 않아요

밖에서 다니면 저랑 얘랑 체형 비슷하게 봐요 다들

대충 이런데 친구가 저번에 제가 셀카를 프사로 해놨는데 (제가 원래 안해놓는 편인데)  못생겼다고 내리라는거에요. 그때까지는 그래도 친구로서의 장난일거라 생각하고 걍 웃으면서 같이 욕했죠 ㅋㅋ 너도 못생김 이러면서 ㅋㅋ  우ㅓ낙에 얘가 날 외모로 잘 깠으니까요 (특히 몸매로요)

근데 계속 저를 비꼬면서 연예인 사진이랑 제 사진을 붙여서 눈 테러 한다고 하고 막;; 그러고 살이나 빼라 그러고

요즘 셀카 찍는 거보니까 자신감 좀 생겼나봐? 얼굴에?ㅋㅋ 이래서 저는 걍 짜증나서 솔직히 말했죠 응 대학 오고 나서 호ㅏ장 하고 더 이뻐져서 친구들 선배들에게 칭찬받으니 좋다 이렇게요

그니까 완전 저를 비웃으면서 연예인 사진을 자꾸보내길래  
기분 나빠서 내렸거든요.. 자기는 그렇게 이쁜 얼굴도 아니면서..;;

그리고 저번엔 제 뱃살을 보더니 막 비웃는거에요 그게 사람 배냐고 ㅋㅋ;;

저도 제가 뱃살 많은 거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니도 살 많이 쪘으면서 왜 자꾸 뭐라하냐니꺼

난 니정도는 아니라고 웃는거에요.. 기분 나빠서 외모로 자꾸 지랄하지 마라고 요즘 너 나한테 불만있냐? 이러니까 아니래요 또 친구끼리 장난친건데 뭐 그리 기분 나빠하냐고..;

대학 오고 나서 같이 살게 됐는데 내가 친구들 사귀고 남자친구 사귀면서 집에 잘 안들어오니까 매일 지는 집안에 혼자있으니까 저보고 뭐라하면서 집에 좀 들어오래서 니가 내가 뭘하든 뭔 상관이냐라고 말해서 이제는 그런거로 뭐라 안하구요.. 

원래 안이러던 친구인데 대학 오고 나서 가끔씩 오ㅣ모로 저를 비웃네요..ㅠㅠ 마치 자기는 날씬해서 그런다는양..

저는 걔같은 체형 부럽지도 않은데 계속 그래요.. 제가 제 몸에 그냥저냥 만족하고 살려는데 왜 자꾸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아까도 제가 살뺄거라니까 자기는 4키로 뺐다면서 넌 작심삼일이 다행이다 이런식으로 비꼬면서 남자친구한테 미안해하라고 해서 (남친이랑 57키로일때 사귀기 시작했는데 무슨..) 기분나빠서 여기다 푸념하네요..ㅠㅠ

제가 성격이 안좋아서 얘한테 쌓인거 말하기 시작하면 욕하고 막말할까봐 계속 참고 있는데 그냥 친구로서의 장난인거겠죠.. 제가 너무 민감한가봐요 .. ㅋㅋ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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