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태가 그래. 결혼도 공무원이나 금융노조나 대기업급이면 그들끼리 결혼하지. 그래서 부부합산 소득 1억넘기고 그렇게 맞춘 커플이 집도 사는거야.

 

이거 출산율과도 매우 연관이 있다고밖에는 못하지. 다시 말해서 남자가 대기업 댕겨도 여자가 별 볼일 없으면 제껴버린다는 거잖아. 처가에서 2~3억은 들고와야 백수 마눌 받아줍니다 요 지랄카면 존나 싸가지 없어진 것이지. 문제는 그렇게 안 하면 인서울에서 비빌 수가 없으니.

 

행태가 이런 식으로 가 버리니까 불과 20년전만해도 외벌이가 대세인 사회로부터 젊은 구매층들에게 뜯어낼 여력이 반작용으로 생긴 것이 집값상승의 원인이라고 봐야 되.

 

젊은 층들이 결혼할 때부터 존나 따져서 결혼해버리니까 몇몇 럭키한 커플들은 부부합산소득이 곱절이 되었으니까 집값도 곱절로 뛴 것이지. 어차피 뭐 매물을 답합해서 잘 내놓지 않으니까 그렇게 운 좋은 커플만 살 수 있으면 사라. 아닌 것들은 경기도로 꺼지시던가 원룸이나 살던가 뭐 그런 거다.

 

그러니 정규직 아니면 자괴감 잇빠이에 출산율 개판될 수 밖에 없지. 경기도랑 서울도 인프라 차이가 상당해서 경기도라고 카면 기안84의 복학왕 만화에서 묘사되듯이 푸어 코리안들의 인세마경이나 다름없다 그 지랄이니 누가 결혼하고 싶겠냐고.

 

 

그리고, 한국에서 여성이 제일 좃같은거 맞어. 이러한 총체적인 분위기에서 여성이 일을 해야 된다는 것 말이다. 복학왕 만화에 나오는 김치공장에서 김치라도 하루종일 반나절을 그 쳐 비비고 있어야 된다. 나와 내 가족이 먹을 김치도 아닌 것을 존나게 쳐 비벼 씨발 반작용으로 돈 많은 것들은 남이 무친 김치 무노동으로 쳐 먹는단거냐?

 

그런데, 한국인 지금 그런 종류의 서비스업이 극도로 번창하고 있다. 다르게 말하면 그 필드에 일하는 인간들은 별반 답없는 인간군상인데, 남이 먹을 닭죽, 남이 먹을 김치, 남이 먹을 음식이나 존나게 쳐 만들고 있다는 거다.

 

 

 

이 것을 지방과 서울의 문제로 환원시키면 만드는 것들은 경기도 년놈들이고, 쳐 먹는 것은 서울의 양갓집이라는 것들이다. 이천, 증평 요쪽에서 많이 만들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쪽은 칼같은 최저임금이다.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이게 물론 양적인 한국호의 경제규모에는 조까고 다다익선이라는 지점에서는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겠지만 발달한 용역이 국가경쟁력에 도움따위가 될 게 뭐냐고.

 

그냥 조까튼 용역이나 수행하는 직업일 뿐이지. 그리고 업체는 그 용역을 따먹는 것이고.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미역국, 사골곰탕, 설렁탕, 소고기무국 다 있어 씨이발.

 

누구는 남의 아가리에 쳐 들어갈거 미리 맹근다는게 일자리이고, 누구는 그냥 사서 쳐 먹는다. 이게 뭐 하여간 국가경쟁력이라고는 하지 말자고.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지 않으면 누군가의 2세를 아니 나의 2세를 낳을 자격도 없다고 규정하는 사회에서 조깥아도 돈은 벌어야 된다. 이게 뭐 벌어지는 것인지 하루하루 풀칠이나 하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실상은 남먹을 비비고 국이나 끊이고 있는 최저임금의 여자라면 내 자궁으로 임신도 못하고, 내 가슴으로 아이를 젖먹일 일도 없어질 부류라고 이미 통계는 말하고 있지만 인지부조화를 겪는수도.

 

 

강남에 아파트 둔 집안 딸내미는 쳐 놀아도 누군가가 업어가지만 실상 여자가 직업이 없는 것이 산업화이후에 달리 터부시 된 것도 아닌데 이제는 돈 없으면 조빠지게 일할 각오나 해야 된다. 편돌이한테 기댄다 그 사고방식조차 살인적인 집값으로 하여금 사치라고 말하는 세태니까 말이다.

 

뭐 4년제 나와서 편의점 알바 꼴랑 4시간짜리 쉬프트라도 뛰는 유부들도 존나게 많어. 그게해서는 별로 큰 돈 안 될 것 같은데도 그래.

 

지대추구로 인해서 노동생산성을 10원이라도 쥐어짜내는 구조라는 것이겠지. 그렇게 억지로라도 일 하게 만든 부분을 빼고 나면 한국의 진짜 국민소득이 얼마일지 싶다. 배달알바, 배송기사 그 지랄도 다 마찬가지이고, 한국은 관정에 따라서는 용역서비스만 기형적으로 발전한 그리고, 그 서비스를 지속시킬 인간들의 재생산이 지속되지 않아서 어차피 서비스업으로부터 무너질 나라라고 생각한다. 외노자가 배달서비스 시키면 다 하겠냐? 제 놈 사는 동네도 아닌 것 잘도 배달댕기겠다.

 

이 시대가 끝나고, 지금의 그러한 사람들이 무자식으로 땅으로 돌아가고 나면 어차피 모두 재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집값과는 별개라고 믿어도 좋지만 정작 김치 직접 담가먹으면 고비용비효율구조가 되어버리는 환경이라면 직접 담가먹어야 되는 것이 당연시 되게 되는 시점에서 악성인플레가 찾아올 수도 있는거야. 현재의 밥상물가에는 직접 담그는 것보다는 사먹는 비용이 책정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