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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터져나온 탄성,,,,
게시물ID : sisa_1161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23
조회수 : 15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19 01:31:57

'신의한수' 신혜식 코로나 확진 판정,,,병원 격리수용

 

보도를 접한 순간 나도 모르게 "야호" 하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아무리 상대가 미워도 해선 안될 반응이었지만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실험같은 원초적 반응이 내 안에서 일어난 것이다.

 

코로나를 아직도 우한폐렴이라 부르고 시위를 억제하려는 정권의 음모라고 떠들던 자들,,,그 수괴에 해당하는 신혜식이란 자가 결국 그 사기라던 코로나바이러스에 생포가 된 것이다. 신의한수 라는 유튜브 방송은 구독자만 140만 명이 넘고 생방송 한번 하면 수만명이 모여들고 소위 슈퍼챗이라는 수익금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거금을 매주 거둬들이고 거기에 온갖 이상한 물건을 판매하며 판매수익까지 거둬 들이고 있어 우리 사회 수구기득권 배양의 숙주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제 1의 가치로 여기는 성숙한 우리 사회가 아무리 개인적으로 밉고 어이가 없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미증유의 역병이 또 이런  사회의 암세포 숙주의 제거라는 생각지도 못한 플러스의 효과도 제공하는 구나 생각하니 요며칠 답답하고 암울하던 마음이 조금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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