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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3점포' KIA 이범호 "미안한 마음이 채찍이 됐다"
게시물ID : baseball_116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5 02:30:22

 “미안한 마음이 채찍이 됐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41승 22패. 위닝시리즈도 조기에 확보했다.

이범호는 이날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 삼진에 그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1-3으로 뒤진 6회 무사 1, 2루 찬스서 배장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이날의 결승포로 기록됐다.

이범호는 경기 후 “볼카운트가 몰려 있어 병살타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타구는 띄우려고 마음먹었는데 실투가 들어와 운 좋게 넘어갔다. 최근 들어 부진했는데 고참에다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뒤떨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라며 “후배들을 좀 더 도와주며 이끌어야 하는데 부진해서 미안한 마음과 뭔가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채찍이 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61422204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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