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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보일러 기사와의 신경전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soda_2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raight
추천 : 10
조회수 : 29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20 20:43:52
눈팅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자취하는 직딩입니다.
아직도 여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회사 특성상 출근했다 외출하려면 반가쓰고 나와야함
그러나 다음주부터 점검 시작해서 회사가 바빠 반가를 쓰더라도 잠깐 있다 바로 들어와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임
엊그제 밤에 보일러님이 갑자기 고장나셔서 어제 아침 9시쯤 보일러 수리신청을 했음
12시쯤 보일러 기사님한테 연락이 와서 몇시쯤 방문할지 여쭤보시길래 언제쯤 확실히 방문가능하신지 물어봄
1시반 방문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1시반 약속을 잡았음
회사에서 집까지 차로 10분거리라 팀장에게 개 욕먹어가며 반가를 쓰고 1시 20분에 출발
집으로 가는 도중에 거래처 전화가 와서 전화 받던중 1시 23분에 기사님께 캐치콜이 옴
집에 도착해서 전화하니 늦으신다고 해서, 이미 연차도 썼고, 연차썼드라도 2시반까지 들어가야한다고 이야기함. 
기사님은 1시반까지 도착한다고 확답 받음. 분명히 늦으면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상황 설명함. 
2시 20분까지 기다렸으나 오지 않으심. 2시 20분까지 기다렸다 전화하니 지금 출발한다고 함
오지말라고 일단 연락하고 사무실복귀해서 업무보다 쉬는시간에 A/s 상담사 연락함
상담사는 지금은 방법이 없고 기사님이랑 통화해서 저녁시간에 방문 가능한지 간곡히 요청해서 (<- 진짜 이렇게 말함. ) 다시 잡으라고 하심.
그래서 기사님께 전화해서 저녁시간에 오실수 있으시냐고 하니 기사님왈 저녁은 출장비 추가 있으시다고 바로 이야기함 .
짜증이 확 올라와서 상담사 전화번호, 이름/ 기사님 전화번호, 이름 받은 후 홈페이지가서 직접 고객의소리에 상세내용 올렸더니 정확히 10분후에 전화오더니 죄송합니다 한 후 전화한 사람이 직접 기사님이랑 상담후 연락준다고함.
정확히 5분 후 다시 전화하더니 저녁시간에 편한시간 전화 해서 수리받으시고, 출장비는 주간 출장비 준해서 받는다고 이야기함.
퇴근후 밤 9시 50분에 전화해서 오라고 함.  어제밤 10시에 짜증내면서 오더니 수리하고 감. 
역시 고객센터는 상담원과 상대하지말고 메인 통로에 직접 뿌리는게 최곤걸 깨달음. 

이거 사이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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