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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급 장모님의 손맛이 그리워져서...
게시물ID : star_346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inesian
추천 : 12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20 2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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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망상글입니다(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러니 이해좀)

GWYSFSL.gif


모든 일은 이 짤에서 시작되었다 "오 향 장 육"

















오늘 아침에 몇달간 저를 괴롭혀온 논문을 다 마치고

오후 2시쯤 일어나니 장모님이 해주시던 오향장육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바로 마트로 가서 장을 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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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기를 삶아서 핏물을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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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장육의 5가지 향!!을 담당하는 향신료들입니다

정향이 들어가야하는데 아무리 대만이래도 동네마트에는 정향이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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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파껍질을 넣고 1시간정도 푹 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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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익는동안 저는 같이 먹을 파채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매번 손으로 직접 썰어주셨을 장모님의 수고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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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썰다보니 양념이 많이 줄어들었군요

향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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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썬 파채를 찬물에 담궈서 아린맛을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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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계속 부어주며 10여분을 더 졸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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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본거라 때깔이 장모님이 해주신 색은 아니지만 일단은 향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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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파채와 오이위에 고기를 얹고 팬에 남은 소스를 살짝 둘러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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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채 + 고기 + 오이 의 조합..... 끝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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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가 해주는 오향장육은 어떤맛일까....








출처 우리집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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