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철이라 수시를 쓰는데
과를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제 점수로 높은과는 부담스럽고
아동가족학과 넣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아동가족학과 넣어서 4년동안 배우고 또 
어떤 방향으로 취직하려나 생각해보니까
좀 아니다 싶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엄마가 간호사 간호사 하면서 좋다고한게 생각나고
요즘처럼 취업 어려운때에 취업도 잘된다는데
하는 생각이 들고, 점수도 넣으면 붙는 점수같아서 충동적으로 간호학과를 지원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간호사에 대해서 취직이 잘된다 뭐 그런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으로 막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디씨 간호사 갤러리에서 검색해보니까
3교대때문에 위암걸릴정도로 신체적으로 엄청 힘들고,
윗 선배들이 엄청 갈궈서 여자 군대라 할 정도로 힘들고,
병균 옮길 가능성도 있고.
그러다보니 뭐 5개월 버텼다는걸 용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러네요..

저는 간호사가 힘들다는건 알았지만
실상이 이정도일줄은 몰랐거든요..

간호사가 취직이 잘된다는게 그만큼 힘들어서 위에가 금방금방 빠져서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제가 이글을 여기에 올린건
간호사 실상에 대해서 아시는분들께서
좀 알려주셨으면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연세대는 세브란스 병원이 있어서
좀 어떤 이점이 있을까 그런것도 궁금하고
간호사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직종인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