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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부스터 없이는 몸 만드는 게 불가능할까?
게시물ID : diet_116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이미털렸다
추천 : 6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8/24 08:29:24
 
◎ 부스터의 주요 성분은?
 
- 크레아틴
신체내에서도 자연적으로 1-2g을 생산
어지간한 강도 있는 움직임 또는 운동이 아니면 크레아틴은 잘 사용되지 않음
체내에 축적되는 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하여 끊임없이 신체에 저장되지 않음
소고기 등 육류를 통해서도 섭취 가능
실제 운동 중 필요한 크레아틴의 양은 2-3g 정도로 많은 양이 아님
 
- 베타알라닌
젖산축적으로 인한 신체손상보호(통증완화)
운동 선수의 피로를 줄이며 전체 근육 작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운동 수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있지만 안전에 대한 정보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음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을 유발함
 
- 아르기닌
단백질합성을 돕고, 산화질소를 생산(혈류량증가)
모든 단백질 함유 식품의 구성 성분이며,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충분한 양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르기닌을 따로 보충 할 필요가 없음
 
거의 모든 식이 단백질에는 아르기닌(예외: 젤라틴)이 포함되어 있음
동물: 육류, 생선, 닭, 계란, 유제품
식물: 곡물, 콩, 옥수수, 견과, 과일, 체소
 
아르기닌은 세포 분열, 상처 치유, 몸에서 암모니아 제거,
면역 기능 및 호르몬 분빙 중요한 역할을 함
산화 질소(NO)의 합성을 위한 전구체
 
- 시트룰린
아르기닌이 생산하는 산화질소의 양을 확충
아르기닌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차선책
 
- 카페인
중추 신경계에 작용, 정신을 각성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 / 부작용으로는 불면증
카페인은 또한 자율 신경계의 특정 부위를 자극
다른 항정신성 물질과는 달리, 카페인은 거의 모든 세계에서 합법적이며 규제가 없음
성인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부스터를 대체할 식품으로는?
각성제: 커피, 녹차, 홍차
크레아틴: 마늘, 소고기
아르기닌: 생강, 홍삼
 
 
부스터에 주의해야 할 성분은?
 
- DMAA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들의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고,
실제로 DMAA가 포함된 제품을 먹은 군인 2명이 심장마비로 죽은 사례가 있음
이후 FDA에서 판매중단을 요청함
 
- 빈포세틴
뇌혈류를 증가시켜 기억력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하나
혈압과 혈당감소, 두통, 위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요망
 
- Schizandrol a (흥분제)
오미자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각성효과
 
- DMBA
DMAA와 구조적으로 비슷함
 
 
요즘은 보충제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한 탓에,
뭐 하나 챙겨먹으면 하루밤 사이에 모든 게 달라질 거란 생각을 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간식을 먹던가, 운동에 필요한 물품(운동복, 운동화) 사는게 이득입니다
 
누구든 먹을 수는 있지만, 그 효과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부스터로 인해 근육의 더 심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불필요한 신체의 이상징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스터는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휴지기를 지키는 게 좋습니다
 
또 보충제 회사가 포장하는 보충제의 광고는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신체 반응이 잘 나타날 수록 부작용의 위험도도 증가합니다
단지, 우린 그 사실을 망각할 뿐
 
 
§ 참고문헌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435783
1.JPG
 
https://www.ncbi.nlm.nih.gov/pubmed/22124354
2.JPG
 
 

https://www.fda.gov/ForConsumers/ConsumerUpdates/ucm15323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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