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가입한 지 2년이 넘어 가는데, 처음 쓰는 글이 이민 관련 글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아이들 교육 문제, 직장 생활의 신물을 느끼고 캐나다, 미국으로
이민을 알아보고 있는데, 문과이다 보니 전혀 길이 없어 보이네요.
간략하게 형편(?) 정도를 말씀 드리면,
대기업 L*社 마케팅 차장 3년차
중국어는 유창하고 영어는 토스7급 수준
재산은 지방에 40평 아파트 한채
이 정도 입니다. 열심히 살았는데 해놓은게 별로 없어 보이네요.
문과 계열은 지금이라도 미주권으로 이민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요?
비슷한 처지에 미주 취업으로 이민 가신 분들이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