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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의 꾸준글: 작은 키와 연애(이놈의 주제는 마를날이 없구나)
게시물ID : gomin_1161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리와환율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5 20:27:38
이렇게 생각하세요
 
거울 보고 오 나쫌 괜자는듯 ㅋㅋ 하시면 지하철로 직행해서 5정거장만 가보삼, 아침 출근시간대나 조금 여유있는 시간대도 괜찮음
 
한 두명 지나가는 멋남들하고 옆에 나란히 서서 지하철 슬라이드에 비친 모습을 비교해보삼
 
뭐 꿀리진 않네...라고 생각하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삼
 
강남으로 직행하고 10분만 아니 5분만 마주치는 멋남들과 자신을 비교해보삼, 까페 앞에 나란히 서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비교해보삼
 
오 꿀리진 않네.... 하시면
 
다음단계
 
사실 이 단계까지 도달하면 본인은 훈남 이상의 클라스임
 
그럼에도 나는 열등한것 같다 180이 약간 안되어 죽고싶다. 이런 마음이 적잖이 있으면
 
교양서적에서 자기분화, 자존감 관련된 책만 읽어도 나름 마인드 추수리는데 도움이됨.
 
 
 
 
첫 단계에서부터 오 슀 이건아니지.., 하나님 부모님 조상님이 원망스럽다 싶으신 분은 조용히 핫스팟을 눌르며 오유에 남징어
 
화장실 거울보고 양칫물 뱉은썰을 풀기 바람.
 
두번째 단계에서 좀 후달리다 싶으신 분은 조용히 반대방향 지하철을 잡아 타고 집에와서 낮잠 한숨 때리고 마찬가지로 오유에
 
남징어 남징어임을 확인하게 해준 지하철 멋남 본 썰 을 풀기 바람.
 
세번째 단게에서 역시 나는 오징어였다 라고 깨달으신 준 훈남들은 강남, 청담동 가로수길 로드샵이나 커피숍에서 옷과 커피를 구매하여
 
거리를 활보하며 여가시간을 갖길 바람. 자존감 회복과 기분전환을 하란말임.
 
 
 
 
이상 면접 본 알바 7군데에서 아직까지 연락없는 조선 호빗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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