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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6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추천 : 3
조회수 : 1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2/09 00:41:53
신해철씨(마왕)가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중에 고스트네이션이라는 방송이 있다.
들은지 좀 됐지만.. 그때 어떤 이유에선지
남자간에 논쟁이 붙었는데
여자들이 밤길에서 남자들을 보면 무섭다고 하고..
남자들은 자신은 전혀 여자에게 해꼬지 할 생각이 없는데
괜히 여자들이 과민반응하면 기분 상한다면서..
여자들한테 남자들 다 나쁜놈으로 몰지마라..
뭐.. 이런 논쟁이었다..
그때 마왕은 그건 사회를 그렇게 만든 남자 잘못이니깐..
밤에는 여자들 근처에 걷지말자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지 말자..
뭐 이런 소리를했었다.
그땐 남자라고 다 같은 남잔가. 그건 여자들이 과민반응한거야..
뭐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요즘 고등학생 41명이 2자매를 윤간한 사건이라던지..
중학생이 초등생 강간사건등..
정말 말도 안되는 강간사건들을 보면서..
그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저런사건들이 터지는데..
어떤 여자가 남자앞에서 겁을 먹지 않을 수가 있겠냐 말이다.
우리는 범죄가 항상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안다.
만에 하나라도 조심해야 하는것이고...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에 여자들은 수만생각이 들겠지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이번 41명의 개사건은..
정말 그 아이들중에.. 한명이라도 일찍 자수하고
사실을 알렸으면..
왜 그렇게 하지 못했었나..
다.. 미친새끼들 뿐이었던 것일까....
그 여자얘의 부모는 지금 기분은 어떨까..
그 개만도 못한 고딩을 키운.. 부모개들의 기분은 어떨까?
이건 분명.. 그 어미개들한테도.. 잘못이 있는것이다.
오늘 태어나서 첨으로 남자인것에 감사했다.
대학교들어와서 여자들은 선배들한테 좋은 대접받고..
조금만 아양떨면 밥이고 술이고 시험족보고..
막 나오는 것을 보면서.. 쩝쩝 거렸었는데..
지금은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그정도로 사회가 개판이라는 소리겠지..
정말 세상에 일어나지 않아야할 사건이 일어났다.
어떤 변명과 어떤 옹호.. 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자신의 변호의 기회조차 주지 말아야한다.
아무리 어리더라도..
아무리 생각없더라도...
최소한 해야할일과 하지 말아야할일의 구별은 할 나이다...
개인적으로 모두 참수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죽음으로써 죄를 값길...
하지만..
이제 그 피해자의 마음은.. 어떤 식으로든..
고쳐질 수 없겠지..
-베오베에서 글을 보고 착찹한 마음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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