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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안줍니다.. 여대생이라 쉽게 돈뜯긴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16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앤써
추천 : 6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2/02 20:21:38
너무 억울해서..
계약서도 안썼고.. 제가 여대생이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사기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오유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사전 협의내용]
업체측에서 과외학생과 상담후 6개월치 선불 받은 후에
선생(보통대학생들)에게 과외학생을 소개시켜준다.
나는 학생번호를 받고 방문하여 수업한다.
(한수업당 돈 ○○○원) * (수업일수) = 총액
총액을 매달 15일날 입금해준다.

제가 수업을 1/1~1/31까지 12번했으면 그 돈을 2/15일날 받는 방식입니다.


[상황]
12/1~12/31까지 일한돈을 현재 2/2까지 안주고 있습니다.
이게벌써 3개월째입니다..
1/15일날 안주길래 또 하루이틀 늦어지나보다 했는데
25일이 되도 안주는겁니다..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해보고 항의해봤지만
무조건 개별정산이 안되기 때문에 31일까진 어렵다는겁니다.
그래서 암말안하고 기다렸는데
지금까지도 입금이 안되어있네요..

이상황에서도 '설날인데 돈달라고 하기 좀 비인간적이지않나..'하고
남의 상황 배려하고있는 게 너무 화나고 답답합니다.

다 때려치고 싶지만, 당장 부모님께 손벌리지도 못하는 형편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열심히 과외를 다니네요..

마음같아선 바로 노동부에 신고도 하고 싶지만
딱히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제 이력에 노동부에 일하는회사에대해 항의했었다는
이력이 남아 나중에 취업할때 불리해질까봐 
그냥 눈물만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괜한 걱정만 시킬까봐서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글남겨요..

힘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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