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연안 유징 포착 사실이 보고 되었는데도, 산자부에서 는 지금까지와 같이 계속 비협조적이고, 마치 원유가 이번에 나와서는 안된다는 듯이 부정적입니다.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지구지질정보(주)가 직접 2050M까지의 물리탐층 WIRELINE LOGGING 결과에 의해 유징이 포착되고, 이 유징에 대해 원유 매장량 확인과 경제성 분석을 위한 DST작업을 하면 또 무슨 부정적인 구실을 잡을 것 같아 산자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DST작업 업체를 지정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간 잘 아시다시피 산자부에서 시추선이 들어와 시추작업 중인 상태에서, 탐사권연장 결정을 민원처리기간 동안 유예시키며, 탐사권 일단 종료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면세확인을 안해주어, 물리탐층장비가 일주일 이상 통관 지연되고, 할 수 없이 추가비용 3억원 이상을 물고 통관하여 시추선에 도착시켜 물리탐층을 한 결과, 분석 결과가 나와 기쁘게 우선 통보드린 것입니다. 아직 보급선 일주일 지연 비용 29만불 지불문제로 ‘자료’도 제대로 못받고 분쟁 중입니다.
러시아 위성탐사구조분석법에 의한 원래 탐사자료대로 1000M-2000M사이에서 4개 유징층이 발견 되었으니, 이제는 기술의 타당성에 무게를 두고, 지금까지와 같이 석유공사나 관변 학자들의 말만 듣지 마시고, 객관적 기술평가팀을 구성하시고, 지구질정보(주)도 참여시켜 결과를 최종 분석 확인하여, 산유국의 꿈을 이룰 가능성을 버리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까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어서 2-2광구에서 절대 석유가 나올 수 없다고 주장하고 발표한 분들의 입장이 난처 할 수 있지만 국가적인, 국민적인 차원에서 합리적인 처리 부탁드립니다.
귀부에서 분석에 3개월이상 걸리니 시추공을 막으라고 하셨는데, 일주일 정도 걸리는 DST 작업을 끝내고, 시추공을 막고, 시추선을 철수 시켜야 한다는 것(분석에 시간은 더 소요 되지만)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시추선의 하루 정박에 4만9천불 듭니다. 이제까지 120억원이상 투입 되었는데, 오직 집념으로 여기까지 이끌어 낸 민간업체를 가상히 여기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추선이 일단 철수했다 다시 들어오면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소요됩니다. 시추전문가들에게 직접 확인 해 보시고,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마지막까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2050-2450M 까지의 물리탐층 결과도 수일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