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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교통사고의 아픔을 또다시 이겨내야 하는 아더
게시물ID : animal_150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아빠.
추천 : 7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1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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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했던 황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황구. 늦은 저녁시간, 이 아이를 지나치는 차가운 시선들 그게 다였습니다. 구청에서 연계병원으로 데려가 안락사 시킨다고 연락을 받게 되어 급한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늦은밤 응급실에서 만난 겁에 질린 황구는 폐출혈에 대퇴부골절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먼저 급했던 폐출혈은 멈췄지만, 대퇴부는 두고봐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급히 대퇴부수술에 들어갔고, 이틀간을 입원해야만 했습니다. 퇴원하여 나주천사의집으로 오게 된 황구. 아더라는 이름을 얻었고, 아이가 정말 이름처럼 강해지길 빌었습니다.


잘 이겨내준 아더, 하지만...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걷게 된 아더에게서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잘 이겨내준 아더는 그렇게 이제 새로운 삶을 살 일만 남은 줄 알았습니다. 대형견으로써 얼마나 걷고 싶었고, 뛰고 싶었을까요?

하지만 또다시 아더는 한쪽 다리를 제대로 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뛰지 못하고 더딘 발걸음으로 다가와서 슬픈 눈을 보이는 아더. 또다시 한번의 아픔이 아더를 너무나 괴롭게 하고 있음을 안 순간에 또다시 바쁜 발걸음으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재수술을 받은 아더... 또다시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시 똑같은 아픔을 이겨내어 가고 있는 아더

또 다시 찾아온 아픔, 이 아픔을 이겨내려면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할지 모릅니다. 한 발을 딛고 걷는다는 것, 누군가의 품에 더디게 달려가야 한다는 사실은 그토록 누군가의 품이 그리웠을 아더에게는 너무나 큰 아픔입니다.

언제쯤 다시 마음껏 뛰어가서 따뜻한 품에 안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교통사고의 아픔을 다시 한번 이겨내야 하는 아더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전해주신 희망의 콩은 200여마리의 유기동물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입니다.


아더 모금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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