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고등학생 여자학생입니다 저랑 학교같이가는 친구 한명이있는데 그친구가 진짜 기염상으로 생기고 덩치고 작고 기여워요 그런데 저희가 맨날 학교를 가다가 편의점에 들려서 맨날 껌을 꼭 사는데 그편의점에서 일하는 오빠?삼촌?아무튼 그분이 일년전부터 계속 계셔서 조금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일년이 조금넘어가서 그오빠삼촌...분이 인사를 먼저하시는 거예요 저희도 인사를 하고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같은거 남은것도 주시고 진짜 착하신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2009년11월11일날 갑자기 제친구보고 번호좀알려달라고해서 친구는 아무생각없이 번호를 줫는데 그편의점 분이 (저희가 편의점오빠여서 '의점'이라고 불러요)갑자기 친구한테 빼빼로를 주면서 "너그럼 오빠랑 사귀는거다"이러는거예요 우리는 장난인지알고 엄청웃엇어요 그리고서 헤어졌는데 맨날문자오고 전화오고 해서 제친구가 처음에는 답장을 해주다가 그오빠가 너무싫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화도 좀씹고 편의점도 잘안가게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모르는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의점오빠엿어요 그러디니 진짜 미안하다고 오빠가 철없게 굴었다고 미**피자를 사준다고 나오라고 하길래 거절을했는데 계속 부재중전화15통오고 올때까지 기다린다고해서 친구가 저하고 또다른친구하고 대리고 가서 먹었는데 제 친구가 화장실 간사이 저희한테 제친구에 대해서 막 물어보는거예요 사는곳어딘지 어떤스타일좋아하는지 뭐잘먹는지 부모님관계 부모님직업 그러더니 저희보고 결혼까지 생각중이라고 해서 저희는 진짜 깜짝놀랐어요 그때 의점오빠가 27살 지금28살이신데.... 제 친구가진짜 그오빠가 한번만사겨달라고 맨날전화오고 전화안받으면 음성남기고 집앞에찾아오고(제 친구가 집에가는걸 따라가서 집을 알아냈어요)친구네 엄마 가게간다고 협박해서.. 진짜 눈감고 한번만 사기겠다고했는데 그때부터 의점오빠가 엄청집착을 하는거예요 진짜 무서웠어요 좀뚱뚱하고 귀에 피어싱4개씩하고 옷은 건달처럼 맨날빨강난방을 입었어요 그러다 제친구보고 돈을주면서 집을나와서 찜질방에가서 같이 살자고하고 의점오빠가 고시원사는데 맨날 놀러오라고 하는거예요 제친구가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미안한데 이건아닌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한번만 야하게 입고 자기네 고시원에 와주면 헤어져 주겠다고 다는거예요 제친구가 진짜싫다고하니까 위치추적해서 제친구 어디있는지 알아내고 맨날 안만나면 협박하고 그래서 그렇게 지낸지어느덧 몇달이 흘렀어요 어느날 또 전화가와서 진짜 한번만 야하게 입고와달라고 콘돔은 준비해둔다고 막 제친구한테 그러길래 제가 전화를받아서 엄청 욕을해주고 다시연락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몇주동안 연락이 안오다가 갑자기 연락이 또오길래 제친구는 완전 간편답장으로 단답으로 담장을 해줬어요 그러다 의점오빠가 오빠 마지막으로 한번만보자고 이제 좋아하는마음 다접었다고 이제곧 유학간다고 못본다고 또 그러길래 제친구가 저희한테 부탁해서 냉면집에서 만났어요 진짜의점오빠가 웃긴건 우리한테는 냉면을사주고 자기는 싼 2000원짜리 막국수를 먹는거예요 그래서쫌 미안해서 아 그래도 착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몇일뒤 제친구네집앞에서 누가막 제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소리를 지르더래요 그래서 봤더니 의점오빠인거예요 그것도 새벽1시30분에 제친구가 잠옷이 끈나시에 반바지엿는데 그냥 빨리나가야되서 그렇게 입고 뛰쳐나갔는데 그의점오빠가 또 야한생각을 하는거에요 ㅡㅡ진짜 미친사람인거죠 제친구는 소리지르면서 빨리가라고 막그랬대요 근대 안가고 손한번만 잡게해달라고 하면서 엄청울길래 손을 딱뻗었는데 손을 잡아댕기면서 가슴쪽을 딱 만지더래요 그래서 제친구가 소리지르면서 욕하면서 집으로와서 샤워를 진짜 새벽부터 아침까지 계속하고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의점오빠를 우리가 불러서 엄청욕해주고 한번만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까지했어요 근대 우리앞에선 엄청 순한양이되길래 처음엔 안믿다 친구가 너무힘들어하길래 믿었죠... 방학이되서 핸폰도 바꾸고 번호바꾸고 아예 그 편의점 근처에도안가고 잠수를 탔는데 그오빠가 어떻게 제번호를 알아냈는지 저한테전화가 오고서 제친구번호좀 알려달라고 개없으니까못살것같다고 진짜 제발 알려달라길래 제가 엄청 욕하고 끊었는데 그리고서 제친구 유학간다고 거짓말하고 했어요 그렇게 그오빠 잊으면서 방학 한달동안 잘지내다 개학하고 학교를 가다 습관처럼 그편의점에서 껌을 샀는데 의점오빠가 없길래 다행이다했는데 계산해주던 친구분이 "의점이 중국갓어" 이러시길래 오 그래도 자기일을 찾으러가셧구나했는데 "중국에서 닭꼬치 판대" 이러셔서 엄청웃었어요 그래도 이제 안봐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친구분이 제친구한테 조그만한 쪽지비슷한것주셨어요 그걸펴보니 【**아 오빠가 참미안해 넌또 우리편의점에 들리겠지 이걸꼭봤으면좋겠다 나 중국가서 돈많이벌고와서 너랑결혼할꺼니까 쫌만 기다려 그리고 난 널 사랑해 사랭해】 정말 소름돋았어요 진짜로 이상한사람이 아닌가....미친것이아닌가.... 띠동갑인 어린소녀에게 뭐하는 짓인가...수치스러웠어요................... 아직 중국에서 닭꼬치를 팔고있는 의점오빠 ㅡㅡ 오유를 자주한다고 저희한테 자랑했던 의점오빠 ㅡㅡ 이거꼭보고 진짜 제발 정신차리시고 중국에서 부인만나서 결혼하고 돌아오지마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