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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1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jZ
추천 : 3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6 02:45:58
난 키도 크고 골반도 넓다
열심히 다이어트할땐 허리가 23인치였다.
오늘 거울을 보니 다리도 긴 편인것 같다.
줄자로 재보니 103cm다.
손재주가 좋아서 요리도 잘한다.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칭찬하는것도 좋아한다.
오지랖이 넓어서 여기저기 퍼주기도 잘한다.
입학할때만 등록금 냈었고
그 이후로는 학비를 내본적이 없다.
근데 자존감이 바닥에 붙었다.
70키로에 가까운 몸은
내가 아닌것 같고 정말 너무 싫다.
살때문에 자꾸 자존감이 더 낮아진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자존.
사랑받고싶다.
사랑하고싶다.
살만 빼면 훨씬 당당해질 수 있을것 같고
살만 없다면 훨씬 예쁨받을 수 있을것 같다.
하루에 3시간씩 등산을 하고,
다이어트식으로 2끼만 먹어도
갑상선때문인건지 몸무게는 변함이 없다.
슬퍼진다. 우울하다.
하루만이라도 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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