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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입니다(kt 환급 문제)
게시물ID : freeboard_462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웃클랜
추천 : 5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9/12 17:06:28
아오 진짜 성질 뻗쳐서 이렇게 글 써봅니다

이번에 kt 환급 문제로 난리가 났잖습니까

그래서 어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100번으로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더블 프리, 시외내 관련 정액제가 가입되었다가 해제 되었고

현제 마이 스타일 이라는게 또 가입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가족중 누구도 가입한 적도 없거니와 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환급 요청을 했고 확인하고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월요일에 전화가 오겠거니 하고 있었더니

오늘 한시 반쯤 전화가 오더군요

위 상황을 설명하고 환급 요청을 했더니

가입자 본인이냐 묻더군요

아니라고 했더니 본인과 통화해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전화해보고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고는 끊었습니다.

잠시뒤에 아버지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상담원이 한 소리가 7년 전 꺼라 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나 봅니다

빡쳐서 그 상담원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죠(아버지꼐서 번호를 알려주심)

뭔소리냐 우리는 그런거 가입한 적도 없고 쓰지도 않은 돈이 빠져 나갔다

환급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김문수인가 김만수 라는 사람 아느냐고 묻더군요 (지금 제가 들었던 이름이 가물가물함) 

김문수가 누구냐 우린 그런 사람도 모른다고 하니

그 사람이 가입을 했고 해제를 했답니다. 그래서 환급이 힘들겠다고 하더군요

이 뭔 개소리인가 싶어서 친척도 아니고 누군지도 모른다 그놈이 무슨상관이냐라고 따지니

자꾸 김문수가 가입하고 해제했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결국 저한테서 전화를 받아드신 어머니꼐서

우리는 그런 사람 모른다

그쪽에 잘못한거 지적하니 본인이냐 아니냐 이렇게 따지면서

세대주도 아니고 아무 상관도 없는 김문수인가 뭐인가 하는 사람이 가입하고 해제하는데

그렇게 따지지도 않고 이렇게 일을 만드냐고 하니

저한테 했던 소리를 반복하면서

자신은 늦게 들어와서 그런 상황을 모른다 뭐 이런 식으로 계속 하더랍니다

결국 어머니께서 언성이 높아지시니

시간을 좀 끌고 난 뒤 환급을 해준다더군요

그러고는 어미니께서 왜 이런일이 일어났느냐 아들이 찾아보지 않았으면

나몰라라 하고 넘어갔을거 아니냐

이렇게 따지시니

한다는 소리가 

"뭘 원하냐"

고 하더랍니다. 아니 이게 시발 kt를 대표해서 나온 상당원이 할 소립니까?

당연히 어머니께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셔서

아니 그쪽이 늦게 들어왔던 어떻든 당신은 kt 직원이고 대표로 나온게 아니냐

그렇다면 잘못을 했으면 뭔가 착오가 있었나보다 죄송합니다 또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나와야 하는게 아니냐 뭘 원하냐니 지금 그게 할 소리냐고

어머니께서 이름 소속 대라고 하셔서 알아내시고 난 뒤

그쪽에서 끊는다고 하면서 끊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저 둘다 화가 좀 가라 앉을 쯤

다른 상담원이 전화가 와더군요

위 상황을 모르고 전화가 온거 같아 어머니께서

다시 설명을 하고 사과를 해야 하는게 아니냐 뭘 원하냐니 이게 할 소리냐라고 하시니

지금 kt에 비상이 걸려서 좀 이해를 해달라 죄송하다고 뒤에 전화온 상담원이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kt는 이렇게 일이 안 붉어졌으면 나몰라라하고 어물쩡 넘어 갔을 거 아닙니까

아직 남은게 있으니 월요일에 마저 처리 해야 겠군요

또 본인 아니면 안된다라고 씨부리면

장난하냐고 전화 미뤄서 한 짓거리랑 김문수 이야기 해줄 겁니다

너무 성질 뻗쳐서 욕도 조금 섞여 있고 마구잡이로 글을 썼는데 이해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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