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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61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qa
추천 : 2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26 03:32:25
이제 3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아련하게 그리움이 남아있네요
잊었다 생각되면 기억이 남고 눈앞에 생생하고
목소리도 잊혀지질 않네요....
이제는 다른사람 만나도 될텐데....
자기 행복하겠다고 나 버리고 간 나쁜 사람인데...
서로 사랑한다 말하는 첫사랑의 상대여서 그런걸까요....
친구들한테는 쿨한척 헤어지면 헤어진거라고 그걸로 끝이라고 말하지만
그날 집에 돌아와 잠자려고 누우면 하염없이 생각나네요....
그냥 소식이라도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소식을 듣게돠면 지금까지 참아왔던게 무너질까 두려워
괜찮은 척 하고 넘겨버리네요.
더이상 다른사람 만날 수 없을거라고 혼자 속박하고
벽을 쌓는 제 모습이 참 싫어지는 밤입니다.
이제는 모두 내려놓고 싶네요....
그냥 빗소리도 우울하고 늦은시각 잠도 오질 않아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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