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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 협력은 대북 제재를 흩뜨리지 않으면서도 북한 주민들을 돕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북한의 어린이, 산모 등 주민을 돕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임에도 정부는 김정은에게 현찰만 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정부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정세가 혼란하고 어렵더라도 북한이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과 남북 간 의료격차를 줄이는 일은 계속돼야 한다. 인도주의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남북한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며 "유라시아 보건의료 포럼이 앞으로 북한 뿐만아니라 보건의료분야가 취약한 유라시아 국가와 협력을 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주요 의원들과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도 총 집합했다./
북한 주민들 돕자고 한 황교안 대표도 빨갱이인가요?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313190509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