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161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면박★
추천 : 2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06 02:36:04
이X박은 사실 2050년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온 애국자입니다.
2045년경 일본은 지진과 온갖 자연재해로 인한 핵시설 파괴등으로 국민이 살수없을 지경에 놓이자 지금의 일본 영토를 버리고 새로운 대륙을 찾던도중,
예로부터 일본과 우방국이였고, 제국주의로 대표되는 미국이 일본과 손을 잡고 평소 눈엣가시였던 국가들을 차례대로 섬멸시켜 나갑니다.
대상 국가들로는 중국과 이라크,베트남,북한으로 불리우는 대한민국 전체였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2048년 제3차 세계전쟁에 휩쓸려 괴멸상태에 이르지만,
이X박을 포함한 몇몇의 애국자들은 미국영토 내로 숨어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도중, 미군 수뇌부에서 극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던 타임머신의 존재를 발견합니다.
그후 2년간의 노력끝에 타임머신을 타고 20세기의 현세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타임머신의 오작동으로 인해 이X박은 어른의 몸이 아닌 영아의 몸으로 일본땅에 버려지게 됩니다.
츠기야마 아키히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일본에서 생활하던 이X박은 슬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대통령이 되기위한 초석을 밟기 시작합니다.
대통령이 된 이후 이X박은 미국과 일본에 매우 타협적이고 협조적인 자세를 취하며
대한민국 내의 자본은 물론, 거의 주권까지 넘겨주는 상황까지 이끌어냅니다.
미래에 닥칠 대한민국의 운명보단 훨씬 더, 덜 비극적인 수단이였으니까요.
하지만 문제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이X박과 같이 타임머신에 올랐던 사람들중 몇몇이
일본의 극우파에 휩쓸려 이X박의 실체를 파헤칠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X박은 현세에서의 가명이였으며 미래의 그의 가명은 Blue mouse 이였기 때문에
이X박이라는 이름의 대통령으로는 들키지 않을 수 있었지만, 미국과 일본에 대한 극도의 타협주의적인
자세때문에 그의 애국자(였었던) 동료들은 이를 눈치채고 이X박을 미래의 Blue mouse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X박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애국자의 신분을 철저히 감추기 위한)
이를 악물고 대한민국 국민을로 하여금 약탈을 강행합니다.
지금의 부자들이 미래에 있을 난항에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여 부자감세 등
상위1%를 위한 국가정책을 실시하였고 세금폭탄과 언론장악 등, 온갖 방법으로 국민들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이X박은 피눈물이 났지만, 이렇게 해야만 자신의 신분을 들키지 않고 미국과 일본의 눈밖에 벗어나지 않게
하는 노력들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으니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