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제대로 멘붕;드라마에서만 있는일인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bestofbest_116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Y
추천 : 551
조회수 : 4085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6/26 09:50: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6 04:58:12
아ㅜㅜㅜ제가 부산사는데 얼마전에 저 다니는 미술학원에 새로선생님 몇분 오셨는데
그중에 한 남자분이 20살이래요..한살밖에 차이가 안나잖아요?
보통 미술학원에 어린사람들 별로 안쓰잖아요
완전 선생님.이런건 아니고 그냥 보조?돌아다니면서 조언해주고 좀 도와주고
그런?쨋든 이제 3개월짼가 그럴거에요..
부끄럽지만 짝사랑하고 있었거든요.ㅜㅜ
막 서울에서 대학때문에 내려오셨다는데 진짜 멋있고 막 딱 제이상형이고
살짝 썸타는 분위기였어요ㅠㅠ주말에 따로 만나서 같이 공부도하고ㅠ
공부열심히해서 같은대학 들어가야지!했는데...

오늘 쌤이 옆에서 막 농담도하면서 엄청 알콩달콩하게 그림고쳐주고있었거든요?
근데 쌤이 저 집방향 xx쪽 아니냐면서 버스 같이타고 가쟤요..
오늘 이모집 가기로 했다고..
저는 또 설레서 넿ㅎㅎ하면서 같이 버스타고 내려서 걷는데 계속 같은방향인 거에요..
얘기하다보니까 같은동네같길래 집앞까지 갔는데 쌤이 자기 이모집이라는 거에요..
나는 ?????.?하면서 당황당황해서 집문열고 엄마불러서 쌤 가르키니까..
사촌오빠래요ㅠㅠㅠㅠ

내가 10살때 한번보고 서울올라가서 그뒤로 한번도 못본ㅜㅜㅜㅜㅜㅜ
이게뭐야ㅜㅠㅠㅠㅜ나 하루종일 멘뭉와서 잠도못자고있어요ㅠㅠㅠ
머릿속이 그냥 ?????????임 ㅠㅠㅠㅠㅠ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