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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들에게 진지하게 물어 봅니다.
게시물ID : religion_1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3
추천 : 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28 17:17:36
부모님 일찍 여의고 고아원에서 자라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비록 고아였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고, 밝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남들은 그가 고아인지도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20살이 되어서 고아원을 나왔지만 그래도 그는 꿈이 있었기에 한 식당에 들어가 일을 시작하며 열심히 요리를 배웠습니다.
노력의 결과로 인해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일류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그녀. 그냥 첫눈에 반해버렸고...
열렬한 구애 끝에 결국 둘은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 결혼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허락을 얻기 위해 방문한 여자친구 집에서 그는 엄청난 반대에 부딪힙니다.
고아로 자라난 놈에게 딸을 줄 수 없다는 게 주된 이유였죠.
남자는 무릎꿇고 간절히 허락을 구하였지만... 결국 쫓겨나다시피 하며 집을 나와야 했습니다.

실의에 빠져서 길을 걷다가 포장마차를 발견하고는 들어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상대방이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살인으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았던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것이죠.
그리고 감옥에서 그는.....................

① 직장을 잃고 사랑도 잃고... 꿈도 잃어버린 그는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겨야 하는지... 왜 그 때 조금만 참지 못하고... 한 사람의 목숨을 잃게 만들었는지... 너무나 괴로워하다가... 어느날 기독교란 종교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루도 빠짐없이 찬양을 하고 또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으며... 
자신에게 죽은 한 남자에게 사죄를 구하고... 또 주님께 용서를 구하며...
그 남자는 그렇게 마음의 안식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출소 이후로도 그는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였고... 전도와 간증을 하러 다녔으며...
죽을 때까지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②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왜?  도대체 왜?  하며 하루에도 수백번씩 외치며... 신을 원망했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싶어서... 몇 번이나 자살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릴 때 꿈이 생각났습니다.
자신에게 잘 해줬던 고아원 원장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아이들에게 친자식같이 대해줬던 원장님...
나중에 커서 자기도 그런 원장님처럼 되고 싶었던 그런 꿈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감옥 안이라지만... 그 정도의 요건은 갖춰졌었기에... 자신의 분야 외에 다른 분야도 열심히 실력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출소 후에... 다시는 보고 싶지도... 가고 싶지도 않은 포장마차였지만... 
포장마차를 사서 열심히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음식솜씨가 좋아서인지 손님이 많이 찾아와 돈은 생각보다 금새 벌렸습니다.
조그만 식당을 얻어 본격적으로 요리솜씨를 발휘하였고 조금씩 가게를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자신이 자라온 고아원을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었고...
또 가게 쉬는 날... 아이들을 불러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혼자서 살며 아이들만을 위해 살다 그는 조용히 죽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우가 그 남자가 자신의 죗값을 치루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또 죽어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①번과 ②번중 누가 천국에 가고 누가 지옥에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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