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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몰고 퇴근한지 2일째...
게시물ID : freeboard_1162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성변태오덕
추천 : 0
조회수 : 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8 00:21:23
첫날은 빗길..
 
사고 날뻔...
 
옆에 트럭님이.. 깜빡이도 안켜고 들어오는게 이런거란다 초보야!
 
를 보여주심...
 
눈이 휘둥그레...
 
운전은 주차가 생명이라더니..
 
전면주차...
 
1차 시도.. 내릴수가 없음..
 
2차 시도 ... 어머니가 못내림..
 
3차 시도 어머니 내려드리고 사선으로 주차...
 
4차 시도 어찌 어찌 좌우 간격도.. 내릴곳도 확보...
 
출근길....
 
초보운전 데칼을 견적 문의 넣어둠
 
아버지가 빨간색으로 '초보운전자' 라고 쓴걸 차에 붙여버림
 
운전자...까지?
 
기름 넣다가 주유소 폭파 시킬뻔..
 
주유소 사모님이 깜짝 놀랐지만
 
난 더 놀랐음..
 
어찌 어찌.. 잘 도착...
 
오후에 차량 정비소 가야해서 무난한곳에 주차했더니..
 
사방 팔방 막힘.. 쳇 ㅠ.ㅠ 포기
 
2번째 퇴근길..
 
아버지의 잔소리가 시작됨...
 
옆에 차온다.. 뒤에 차 있다...
 
저도 다 보이는데양 ㅠ.ㅠ
 
어찌 어찌 집 근처 와서 마트를 가야한다길래
 
마트 주차장 구석에 주차후 집까지 걍 걸어와버림..
 
내일 장 봐야해서리.. ㅋㅋㅋ
 
주차 힘드러양 ㅠ.ㅠ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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