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엥겔계수가 높은데다, 취미는 게임보다는 책(만화, 일반도서등 가리지 않고)을 더 즐기고 있어서 게임은 온라인 게임만 했는데......
요새는 할만한 온라인 게임도 없고, 날마다 눈팅하는 오유에서는 스팀 스팀 스팀 스팀.
그러다 한방 제대로 날아온게 오늘 새벽에 있었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눠준다던 스팀키(맞나?)정보를 덥석 물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비슷한 정보는 꽤나 올라왔었지만 오늘따라 어째 눈앞에 놓인 미끼가 맛있어 보이더라니. 알고보니 체험판 이더군요.
그건 그거대로 놔두고, 클라이언트도 깐 김에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인디게임 하나가 결제가 되었네요? (뭔 결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분도 안 걸려......)
꼴랑 4000원 정도의 돈 이지만 스팀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네요.
이젠 어떤 겜을 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