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약 13년간 고액의 기부를 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공식 홈페이지에는 문근영이 아너 소사이어티 178번째 회원으로 등재돼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배우 안재욱, 박해진, 김보성, 소녀시대 윤아, 미쓰에이 수지, 축구선수 박지성 등이 포함돼 있다. 천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순서대로 번호가 붙게 되는데 문근영의 경우 초창기인 2012년에 가입해 백번 대의 번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