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야때 그마 두번 만나고 두번 다 이기니까 마스터 주네요.
주종족은 프로토스고 다들 아시다시피 그 좋다는 사도..
전 분광사도 한번도 안 쓰고 올라왔습니다.
오히려 분광사도보단 공허포격기를 훨신 많이 썼네요.
아니..승리한 경기의 80%가 공허포격기 덕분이였던 거 같네요..
프로토스가 그렇게들 좋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나 좋으면 다들 프로토스 하면 될텐데 (프프전 승률이 젤 좋아서 프로토스 만날때가 젤 즐겁습니다)
다들 테란하더군요.. 하루에 10번 게임 돌리면 6번은 테란..3번이 저그..1번이 프로토스..
테란 승률이 젤 낮아서(사도를 안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나기 제일 싫은게 테란인데
테란을 젤 많이 만납니다.
진짜 징글징글하게 테란만 줄줄이 만난 경우가 너무 많아요.
서치했다 하면 테란 테란..
플레티넘부터 시작했는데 플레티넘때는 프토가 많이 보였는데, 다이아부터는 하루 게임하면 프로토스를 아예 못 만나는 경우도 있네요.
그마 랭킹 보면 또 프로토스가 최상위에 포진하고 있어서 분명 잘하면 좋긴 하구나 하고 느끼긴 하는데,
다야~ 마타 부분에서 프로토스의 숫자를 보면 또 이게 좋은 종족 맞나 싶습니다.
여하튼..제가 느끼는 것과는 달리 테란은 프토를 못 이긴다는 소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지
다야 이상급의 테란들은 높은 확률로 초반 2가스 탱크 해방선 올인을 오더군요..
처음엔 이 빌드 쓰는 테란한테 계속 져서 7연패 한 적도 있습니다.
(7번 테란을 연속해서 서치로 만났고 7명 다 이 빌드 썼습니다.)
진짜 절망적이였는데.. 그냥 저도 초반 2가스 먹고..탱크랑 해방선이 메카닉기반이다보니
그냥 땡공허 모으는 식으로 방어해봤는데, 너무 쉽게 막고 그거로 적진까지 밀면서 게임이 끝나버리더군요.
심지어 땡공허는 가스가 부족하지, 미네랄은 많이 남아서 멀티도 먹는게 가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