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진짜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단, 다이어트가 아니고 그냥 건강 관리 정도로요.

식단도 중요하지만 칼로리 빡빡 재면서 하진 않고 그냥 적당히 맞춰서 먹을거고

운동은 헬스장에 일주일에 두번 가고 나머지는 그냥 집에서 스트레칭 하려고 합니다.

맨몸 운동 마저 할까 생각해봤는데, 아파트에 살다보니 아래층에서 자주 불만이 와서...

그냥 소리 안 나는 스트레칭을 좀 길게 여러가지로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이제 살 빼는 거는 포기했고, 그냥 최근에 일하랴 노느랴 늘어난 지방이나 좀 태우자 싶어서요.

그래서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면 질문을 좀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격렬한 팀 스포츠 (축구, 하키 등)는 오래 해봤지만 헬스장은 가본 적이 없어서 기본 지식이 부족해요.

검색을 해본 결과로는 헬스장에서 한시간, 길어도 두시간 이상은 있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순서는 스트레칭 - 적당한 심박수를 위한 유산소 - 근력운동 - 유산소 - 스트레칭 으로 하라고 되어있구요.

처음 헬스장 가는거라면 코어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되어있구요. 

제가 지금 외국에 있어서 근처 커뮤니티 짐(gym)에는 PT가 따로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어요 ㅠㅠ

헬스장에서 코어근육을 키울법한 운동기구는 뭐가 있을까요? 아니면 프리웨이트로 하는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위에 제가 적은 순서가 올바른 건가요? 사람들마다 유산소를 먼저 해라 무산소를 먼저 해라 말이 조금씩 달라서...

운동 자체는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십년 가까이 팀 스포츠 위주로 해왔는데 최근 2년간 거의 못했다고 보시면 돼요 ㅠㅠ

혹시 번거롭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