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3살이구요, 전역해서 학교 다니고 있어요. 복학생이죠
학교에서 과생활은 안하고 동아리활동만 하고있는데요
지금 저의 최대 고민은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거에요.
도대체 설레임이란게 없어요. 못생긴 애들만 있어서가 아니에요. 이쁜애들도 많아요.
군대에서 연예인들만 봐서 눈이 미친듯이 높아져서 그럴거라고는 하지마세요 ㅠㅠ
게다가 전 얼굴을 중요시 하지 않아요. 제가 사귀었던 애들이나 좋아햇던 애들 모두
이쁘지 않았어요. 저랑 성격 잘맞고 매력이 있엇던 거죠... (저한테만큼은)

뭐 "항상 누굴 좋아하느냐, 맘에드는 사람 없을때도 있지않냐" 라고 하실수 있지만
전 좀 오래됐거든요,,누구 좋아해본게...거의 3년동안은 누굴 좋아한적이 없는거같네요..
성 정체성을 의심하지는 않아요.ㅋㅋ시원한 옷차림 보면 자동으로 눈이 가니까요.^^;

뭐 제가 원래 누굴 좋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에휴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도 오유와 함께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