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은 뇌가 담당하는거 아니었나?
뇌의 뉴런이 신호를 전달받아 다시 각 신체로 신경호르몬을 분출해서 제어하지 않던가?
사람의 혼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혼은 태초부터 없고 뇌의 활동이 혼이라 칭하는그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
이 둘간에 논쟁은 제법 있었을텐데
자유의지 이건 그럼 혼이 하는걸까? 뇌가 하는걸까?
사람이 생각하고 밥을 먹고 성욕을 풀고 노동을 하고 투표를 하는 이 모든 행위가 자유의지일터
혼이 자신의 뜻대로 행하는 의지일까?
근데 세상 그 누구도 혼에 대해 확인을 해본 사람이 있었던가?
사람이 아닌 뇌를 가진 동물은 그럼 어떨까?
자유의지로 철학을 논하고 책을 쓰고 응용을 하는 동물은 보지 못한거 같은데 (몇 유인원은 빼고)
영혼이란게 정말 없는건 아닐까?
그럼 제목을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가 아닌
"인간은 뇌가 생각하는 동물이다" 라고 해도 될까?
당신은 혼이 있다고 믿는 부류입니까?
그저 뇌가 제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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