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27197.html?_fr=st1
- 김무성 “(조 의원의) 평소 주의·주장이 우리와 가깝기 때문에 3선 중진 의원이 오신 것은 우리 새누리당에 큰 힘이 된다”
- 조경태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 김 "조의원도 똑같이 (공천)경선 치를 것"
뭔가 진짜... 이렇게 당연하면서도 어색한 상황이 있을 수가 있나 싶음.
"조경태는 새누리과"라는 설이야 이미 한국정치의 기출문제 급이라지만, 이(따위) 행태로 해서 갖게될 정치적/윤리적 비난에 따른 부담이나 3선 지역구를 달랑 안고 가는 상황에서 조경태의 태도는 그동안의 행태와 비교했을 때 많이 모순. 더민주에서의 그 난리가 주도권 쟁탈이나 기득권 사수였다면 과연 그 부담을 안고 새누리로 가서 얻는 게 무엇인가.
라는 부분이 빠져있음. 그러니 음모론이 나오고.
조경태의 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에 진짜 빡친 부산 북구 4수생 전재수 페북.png
그동안 조경태가 그토록 부심 부렸던 부산 3선, 노무현대통령 때 초선되고
드디어 부산 일당독재에 금을 가게 했다고 엄청 칭찬하고 북돋아 주심.
그런데도 조경태가 틈만 나면 불공대천의 원수나 역적 취급하며 괴롭혔던 그 '친노'의 막내가 전재수.
조경태 노무현대통령과 야권지지자들 관심 지원으로 부산 사하을에서 자리잡고 3선 할 때
청와대 최연소 행정관에서 고향 내려와 선거 3번 떨어진 것도 전재수임.
그래도 조경태 선배 영남 현역 깃발 잡고있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참고 예우한 것도 전재수임...
이거 알고서 보면, 저렇게 빡치는 게 이해가 된다는
<조경태 선배께 전재수 드립니다>선배, 이건 정말 아닙니다.18-0 절대로 만들지 않겠습니다.전재수가 맨 앞에서 온몸으로 부산 야도 회복의 깃발을 들겠습니다.선배의 탈당, 그리고 새누리당 입당...고운...
Posted by 전재수 on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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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북에 저 글 뜨고 댓글 보니까
"선배는 뭔 선배냐. 당신도 위선 작작 떨라" 고 욕 비슷하게 따지는 사람들도 있던데,
무조건 욕하고 쎈말 하고 부모 죽인 원수처럼 대하는 게 선명 야성?
정말 그러는 거 아님. 우리가 조경태나 새누리랑 다른 게 뭔지 잊지 말았음 좋겠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