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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모함하지 마라
게시물ID : starcraft2_11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2/17 01:16:04
한참 죽은 프로토스와 살아남은 프로토스 구조에 힘쓰고 있을 무렵

궤도를 이탈한 관측선 하나에 신호가 잡혔다.

그리고 그 신호를 받은 프로토스는 깜짝 놀랐다.

생명줄이자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근원인 항성 쪽에 강한 프로토스 신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트세라는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두려웠다.

어마어마한 에너지에 노출된 프로토스가 과연 어떤 상태일지 전혀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반명 트세루는 그런 곳에서도 살아남은 프로토스가 몹시 궁금했다.

분명 도약으로 행성을 빠져나갔던 프로토스니 광전사일 것이고,

살아남아서 오히려 에너지가 강해졌다면 광전사에게 어떠한 형태든 더 강해지는 방법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자신이 트세라에게 광전사 구조를 재촉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구조를 한 번 거절한 입장이라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다.

별수 없이 구조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트세루는 트세라가 항성 쪽으로는 정찰기를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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