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을 땐 음악 키면 몰입이 잘됩니다)
머리 이식 수술
원숭이 얼굴 이식 부분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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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의 원래 주인이 허락을 받았지만 과연 윤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바꾸기 전의 몸은 시체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신체조직일까?
몸을 생명으로 보지 않고 기계론적으로 접근 하는 것은 아닐까?
얼굴은 그대로이고 몸을 바꾸면 '나'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인체 중 '나'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얼굴일까?
얼굴 생김새를 나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인체 중 '나'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뇌일까?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의료가 제공된다. vs 장애우들의 개선된 삶을 주지만 윤리에 어긋난다.
악용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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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미래
몸과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뇌를 바꾼다면 과연 나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영혼이 뇌가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라고 생각될 수 있는 '나'라는 영혼이란 게 존재할 수 있을까?
난 내가 될 수 있나?
그 이전에
나는 인간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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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먼 미래
뇌손상으로 지체가 떨어지게 되었다.
뇌의 일부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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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먼 미래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뇌를 대신에 내 뇌와 똑같은 기능과 기억이 있는 칩을 삽입한다면...
난 '나'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